2024 태풍 대비 방법 5가지 및 대표 피해사례

2024 태풍 대비 방법 5가지 및 피해사례 3가지

2024년 태풍이 오고 있는데, 대비 방법 5가지와 대표적인 피해사례 3가지를 살펴봄으로써 올 한해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글 쓰면서 태풍 매미 당시 영상을 봐보니 정말 무섭네요.. 글 아래에 해당 영상 링크도 올려드리겠습니다! 

태풍 대비 방법

1. 태풍 정보 수신 및 대피 계획 수립

태풍의 진로 및 도달 시간을 파악하여 대피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재난 정보는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신할 수 있습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수신이 안전한 대피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태풍 이름 짓는 방법, 현황 파악 방법

2. 위험 지역 접근 금지 및 안전한 장소로 이동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 지역에서는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등산, 야영, 물놀이, 낚시 등 야외 활동은 멈추고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위험 지역, 노후 주택 등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이동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강풍 및 침수 대비 건물 및 시설물 보호 조치

강풍 대비를 위해 노후된 창문을 교체하거나 보강하고, 유리창 파손 방지 안전 필름을 붙이는 등 사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옥외 설치물, 비닐하우스, 전선 등은 강풍에 대비하여 고정하거나 보강하고, 강풍에 날아갈 가능성이 있는 물건들은 제거하거나 실내로 이동시킵니다. 침수 대비를 위해 하수구와 배수구를 점검하고, 지하주차장 등은 모래주머니와 물막이 판을 이용하여 피해를 예방합니다.

4. 비상용품 준비 및 가족 대피 계획

가족과 함께 비상용품을 준비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비상시 필요한 용품은 배낭 등에 모아두고,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하여 욕조 등에 물을 미리 받아둡니다. 정전 대비용 손전등과 배터리도 미리 준비해 둡니다. 정전 시 필요한 랜턴, 배터리, 비상용 발전기 등을 준비하고, 중요 전자기기의 데이터를 백업해 두십시오.

 

5. 대피 약자 안부 확인 및 비상 대피 방법 전달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대피가 어려운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비상시 대피 방법을 미리 전달하여 안전한 대피를 도모합니다. 주변에 대피 약자가 있는 경우 그들의 대피를 도와주며, 필요시 함께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상청 행동요령 보러가기

 

태풍 피해 사례

 

1. 태풍 매미(2003년, 한국)

태풍 매미는 2003년 9월 한반도를 강타한 강력한 태풍으로, 한국 역사상 가장 피해가 큰 태풍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이 60m/s를 넘는 강풍과 폭우로 인해 117명의 사망 및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4조 2천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부산항의 컨테이너가 강풍에 날아가면서 항만 시설이 파괴되었고, 강원도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주택이 붕괴되었습니다.

 

태풍 매미 당시 영상 보러가기

 

2. 허리케인 카트리나(2005년,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2005년 미국 남부를 강타한 대형 허리케인으로, 뉴올리언스와 미시시피 주를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 태풍으로 인해 1,8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1,25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뉴올리언스는 제방 붕괴로 도시의 80%가 침수되었고, 수십만 명의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긴급 구조와 복구 작업이 지연되면서 인도주의적 위기도 발생했습니다.

 

3. 태풍 하이옌(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현지명: 욜란다)은 2013년 11월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 태풍으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최대 풍속이 315km/h에 달하는 강풍과 해일로 인해 6,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만 채의 주택이 파괴되었습니다. 특히, 타클로반 시는 해일로 인해 도시 전체가 파괴되었으며,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긴급 지원이 이루어졌지만, 피해 복구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