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름 짓는 방법, 현황 파악 방법
최근 기록적인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태풍 '개미'가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름이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어떻게 이름을 짓는 건지 알아보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현황 파악 방법
대한민국 기상청(KMA)은 태풍의 발생, 경로, 강도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여 국민들에게 중요한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웹사이트에서는 태풍의 현재 위치와 예상 이동 경로를 지도와 함께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다양한 기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태풍의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대비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기상청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태풍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앱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태풍의 최신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상청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은 태풍 대비에 있어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2. 태풍 이름 짓는 방법
한국에서 태풍 이름은 아시아태풍위원회(Typhoon Committee)에서 정한 방침에 따라 명명됩니다. 아시아태풍위원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와 세계기상기구(WMO)가 공동으로 설립한 기구로, 14개 회원국(한국,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위원회에서는 태풍의 이름을 사전에 정해놓고 사용합니다. 다음은 한국에서 태풍 이름을 짓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명명 방식:
태풍의 이름은 아시아태풍위원회 회원국들이 제출한 목록에서 순서대로 사용됩니다. 각 회원국은 10개의 이름을 제출하며, 총 140개의 이름이 목록에 포함됩니다. 제출된 이름들은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반영하고 있으며, 순서대로 사용됩니다.
이름 제출:
각 회원국은 자신의 언어와 문화에 맞는 이름을 제출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개미", "나리", "매미", "소나무" 등의 이름을 제출했습니다. 제출된 이름은 각국의 고유한 특색을 담고 있으며, 자연물, 동물, 꽃, 전설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합니다.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이름이 붙여지는데, 한 번 사용된 이름은 다시 사용되지 않으며, 모든 이름이 사용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특정 이름의 영구 제명:
특히 큰 피해를 주거나 역사적인 태풍의 경우, 그 이름은 영구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제명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3년에 큰 피해를 준 태풍 "매미"는 이후 더 이상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태풍 이름이 정해지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태풍위원회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태풍을 관리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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